바로 땅의 시간과 방향을 나누는 ‘십이지’와 하늘의 기운을 나타내는 ‘십간’을 합친 말이에요.
여기에서 퀴즈! 십이간지의 열 두 동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초성으로 힌트를 드릴게요.
ㅈ, ㅅ, ㅎㄹㅇ, ㅌㄲ, ㅇ, ㅂ, ㅁ, ㅇ, ㅇㅅㅇ, ㄷ, ㄱ, 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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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바로 정답 나갑니다!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다 맞추셨나요? 🙂
태어난 년도에 해당하는 동물이 바로 본인의 ‘띠’ 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은 말의 해이므로 올해 태어난 사람들은 ‘말’ 띠가 되는 것이지요.
십이간지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초성퀴즈도 하며 상품으로 받은 간식도 먹으면서 2026년 달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재료들을 풀어 각자 어떤 디자인으로 만들지 상의도 하고 의견도 나누며 만들었어요.
그리고….짜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아주 귀엽고 멋있는 달력들이 완성 되었어요!
달력을 만들고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공기놀이도 같이 해 보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마지막으로 간식 인증샷도 찍어 보며 즐겁게 마무리를 했어요.
여러분도 한 번 십이간지 달력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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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To celebrate the New Year, today we made a 2026 Twelve Zodiac Animals Calendar.
What does “Twelve Zodiac Animals” mean?
It is a term that combines the Ten Heavenly Stems, which represent the energy of the sky, and the Twelve Earthly Branches, which divide time and directions on earth.
Now, here’s a quiz! Can you name the twelve zodiac animals? I’ll give you a hint using the first letters!
The animal that corresponds to the year you were born is called your zodiac sign. For example, 2026 is the Year of the Horse, so people born this year will be born under the sign of the Horse.
After learning about the twelve zodiac animals, playing a fun initial-letter quiz, and enjoying the snacks we received as prizes, we began making our 2026 calendar together.
We spread out the materials, discussed what kind of designs we wanted to make, and shared ideas while creating our calendars.
And then… ta-da! Adorable and wonderful calendars, each showing everyone’s unique personality, were finally completed!
After making the calendars, we had a great time playing traditional Korean games such as Yutnori and Gonggi together. 🙂 To wrap up the day, we even took fun photos with our snacks and ended the activity on a happy note.
Why don’t you try making your own Twelve Zodiac Animals Calendar too?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에는 서울 KBS에 다녀왔어요! KBS 견학홀을 둘러보며 방송국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들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전시관에 입장 전 입구 앞에서 단체 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ㅠㅠ 학생들이 씩씩하게 잘 따라와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가이드 분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KBS의 역사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여러 방송 업무들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체험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 이렇게 크로마키를 사용한 기상 캐스터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각자 친숙한 언어로 일기 예보를 진행해보는 경험을 해 봤어요!
다들 정확한 발음으로 침착하게 잘하더라고요!!!
이후 KBS 드라마와 음악방송 프로그램 포스터들을 둘러보고 있는 우리 학생들! 다들 각자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이 나올 때마다 즐거워 했어요!
그 다음에는 카메라로 직접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다들 처음엔 쑥스러워했는데 조금씩 카메라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흐흐
요렇게 친구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며 카메라 감독이 되어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국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영어로 더빙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명이 각각 인물을 맡고 성우처럼 더빙을 해보았어요! 이후 어떻게 녹음이 되었는지 결과를 확인해볼 때에는 다들 웃음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요렇게 해보았습니다!! ^^
이후엔 아나운서처럼 직접 뉴스를 진행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친숙한 언어로 프롬프터를 보며 뉴스를 진행하니 다들 흥미로워했어요!!
이렇게 뉴스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KBS에서 과거에 쓰던 방송 장비들이나 사극 의상 등 다양한 방송 관련 물건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한파를 뚫고 보러 간 보람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송출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Hello! Last Friday, we visited KBS in Seoul. We toured the KBS exhibition hall, where we were able to learn about the history and current status of the broadcasting station, as well as see and experience a variety of TV programs.
First, before entering the exhibition hall, we took a group photo in front of the entrance. It was extremely cold that day, but I was very thankful that the students followed me very cooperatively!!
While listening to the guide’s explanations, we were able to take a closer look at the history of KBS and the various broadcasting works it currently handles.
We also had the opportunity to try various hands-on activities. For example, we experienced being a weather forecaster using a chroma key setup like this. We even tried delivering weather forecasts in languages we are each familiar with!
We were all impressed by how calmly everyone spoke with clear and accurate pronunciation!
After that, we looked around the posters of KBS drama and music programs. We were delighted each time a program familiar to us came up!
Next, we had time to film the students ourselves using a camera. At first, we were all a bit shy, but gradually we became more comfortable in front of the camera.
In this way, we had the experience of becoming camera operators by filming our friends with the camera!
After that, we had time to dub the Korean animated series Cloud Bread in English. Two of us each took on a character and tried dubbing like voice actors. When we checked how the recording turned out afterward, everyone couldn’t stop laughing!
We did it like this!
Afterward, we also had the chance to present the news like real news anchors. Reading from the prompter and delivering the news in a familiar language made everyone very excited!
We did it like this!
In addition, we were able to look around various broadcasting-related items, such as equipment used by KBS in the past and costumes from historical dramas. It was definitely worth braving the cold to see everything! Overall, we had a valuable time learning how Korean broadcasting programs are created and how they are transmitted to viewers!
날씨가 많이 추워서 걱정했는데, 박물관 안에 들어서자 따뜻한 분위기와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어요.
이곳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다양한 전시와 자료를 통해 한국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마침 박물관에서는 특별전 〈밤풍경〉이 열리고 있었어요. 조선시대의 고요한 밤부터 통금 시절의 긴장된 밤, 그리고 오늘날 자유롭고 화려한 밤까지 시대별로 달라진 한국의 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외국인 학생들도 흥미롭게 관람하며 한국의 밤 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많은 질문을 던졌어요
전시실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는데, 그 속에서 화려한 조명이 전시물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어요. 덕분에 전시를 관람하는 내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일반적인 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4층에는 상설전시실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름처럼 딱딱한 역사 공부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어요.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민주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몸소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학생들은 실제 투표소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투표 체험을 해보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어요. 또, 인생네컷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고, DDR 게임을 통해 90년대의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었어요.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시험 체험이었어요. 8~90년대 학력고사 문제와 요즘 수능 문제를 간단히 풀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풀면서 시대별 교육 제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어요.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는 이름처럼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이었고,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한국 현대사를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K-POP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한국 가요 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관람했어요. 이곳에서는 한국에서 K-POP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또 지난 시대에는 어떤 가수들이 큰 인기를 얻었는지를 영상과 음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학생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시대별로 변화해온 한국 대중음악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았고, 직접 노래를 들으며 그 흐름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학생들이 알고 있는 아이돌이 화면에 등장하자 모두가 더 신나게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8층 옥상 정원이었어요. 이곳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경복궁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 웅장한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학생들은 눈앞에 펼쳐진 경치를 보며 연신 감탄했고, 멋진 장면을 담기 위해 사진을 찍느라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1층에 모여 각자 짧게 소감을 나누며 활동을 마무리했어요. 학생들은 오늘의 경험을 돌아보며 즐거웠던 순간들을 이야기했고, 서로 다른 시각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또 어디로 함께 가볼까요?”라는 기대감을 남기며 이번 활동을 마쳤습니다.
렉시스 잡 클럽(Job Club)은 한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까다로운 비자 문제나 언어 장벽 때문에 막막함을 느끼시더라도 염려하지 마세요! 잡 클럽이 확실한 조력자가 되어 취업에 성공하실 때까지 여러분과 힘차게 동행하겠습니다!
이번 주 잡 클럽 하이라이트: 이탈리아 리조트 경력자님과 함께!
이번 모임에는 이탈리아의 고급 리조트에서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경험을 쌓으신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분은 사람들을 직접 대하며 그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일에 깊은 관심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프론트 데스크와 고객 응대 분야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1교시: 취업 시장 꼼꼼하게 탐색하기!
저희는 다양한 채용 정보 웹사이트를 함께 자세히 둘러보며, 관심 있는 직무 분야와 기업들을 직접 검색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힘들었지만 검색어를 이리저리 바꿔 보면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었어요.
2교시: 서류 준비부터 면접까지 실전 같은 훈련!
이력서 작성에 필요한 핵심 조언은 물론, 합격을 부르는 자기소개서는 어떤 구조로 써야 하는지 함께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서! 면접에서 빈번하게 출제되는 ‘필수 질문 10가지’를 활용하여 모의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다소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참여자분께서 마치 실제 면접처럼 진지하게 생각하고 답변해 주셔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것은 설레는 경험이지만, 그 현지에서 ‘나만의 커리어’를 만들고 정착하여 살아가는 일은 또 다른 형태의 도전입니다. 그 도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일자리 찾기’를 렉시스가 여러분과 함께 헤쳐나가도록 돕겠습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꿈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렉시스 잡 클럽은 언제든지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매달 첫 주 금요일에 열리는 잡 클럽에서 만나요!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어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의 모든 전쟁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는 전쟁기념관.
먼저 도착하자마자 ‘형제의 상’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도착해서 바로 옥외전시장으로 향했어요. 옥외전시장에는 전시 때 실제로 사용했던 군사 장비들을 볼 수 있어요. 실제 전쟁에서 활약했던 배에 올라가 살펴보고, 그 곳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생각하는 침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금의 한국이 존재 할 수 있게 해주신 전사자분들께 감사하며 전사자 명비들을 지나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6.25전시관의 안내 해설자 분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했어요.
각 전시관마다 설명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되어 있어 여러 나라에서 온 방문객들이 기념관에 대한 이해가 보다 쉬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념관이 넓어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던 학생들은 개인시간을 내어 더 둘러보기도 했답니다.
기념관은 크게 야외전시장,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Ⅰ/Ⅱ/Ⅲ, 기증실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국에서 발생한 전쟁들의 역사를 한눈에 다 볼 수 있었고 전쟁의 아픔과 상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또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쟁 영웅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경복궁(Gyeongbokgung Palace)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답니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홍대입구에서 2호선을 타고 가다가 을지로 3가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경복궁역에서 내렸어요. 역에서 경복궁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들어가는 지하 통로에는 너무 예쁜 벽장식이 있었는데 자개의 이미지를 가지고 만든 거래요. 새도 날고 산도 있고 물도 흐르고… 그 옛날에 어떻게 이런 기술이 있었을까 신기했어요.
우리가 경복궁에 간 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고, 특히 단풍이 예쁘게 들어서 모든 것이 그림 같았어요.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기분 좋게 궁궐 구경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궁궐 입구에 도착하니 영제교(Yeongjegyo Bridge)라는 작은 다리가 있었어요. 다리 양쪽에는 나쁜 귀신들이 궁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네 마리의 동물 석상이 있었는데,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한국의 옛 사람들은 이런 곳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궁궐 안으로 들어가니 건물들이 웅장하고 멋있었어요. 특히 왕의 공식적인 업무 공간인 근정전(Geunjeongjeon)에 갔을 때, 왕이 앉던 의자(어좌) 뒤에 있는 일월오봉도(Irworobongdo)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그림인데, 요즘 유행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왔던 그림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드라마에서 본 것을 실제로 보니 한국 역사가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연못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누각, 경회루(Gyeonghoeru)도 보았습니다. 옛날 왕들이 이곳에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큰 연회(파티)를 열었다고 해요. 경회루의 멋진 모습과 주변 풍경을 보니, 저도 조선 시대로 돌아가 외국 사신이 되어서 왕과 함께 멋진 파티를 한 번 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왕비가 생활하던 교태전(Gyotaejeon) 뒤뜰로 갔습니다. 이곳에는 왕이 왕비를 위해 특별히 만든 아미산(Amisan)이라는 예쁜 계단식 정원이 있었어요. 한번 궁에 들어오면 여자들은 죽을 때까지 궁 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해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왕비를 위해서 왕이 정원을 예쁘게 만들어 주었는데 그게 바로 이 아미산이래요. 그런데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아미산에 있는 예쁜 굴뚝이었어요. 굴뚝은 연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적인 건물인데, 이런 굴뚝조차도 예술 작품처럼 아름답게 만들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왕이 왕비를 사랑하는 세심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죠. 조금 부러웠어요.
마지막으로 궁궐 북쪽에 있는 향원정(Hyangwonjeong)이라는 정자로 갔습니다. 향원정까지 이어지는 긴 다리가 있었는데, 왕이 이 다리를 건너 정자에 가서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잔잔한 연못과 어우러진 정자의 모습을 보니, 저도 그곳에서 모든 걱정을 잊고 잠시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경복궁 구경을 마친 후, 아쉬운 마음에 우리는 근처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의 8층 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경복궁 전체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놀라운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궁궐 뒤쪽에는 마치 병풍처럼 웅장하게 둘러싸인 산(북악산)이 있었고, 그 산 안에 아늑하게 들어앉은 옛 서울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수백 년 전 조선 시대 사람들도 이 풍경을 보며 살았겠지요?
저도 잠시 조선 시대로 돌아가, 지금처럼 자동차가 아니라 두 발로 천천히 걸으며 옛날 사람들처럼 이 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경복궁은 단순히 아름다운 건축물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