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ursion] National Museum of Korea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오늘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어요.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 모두가 설렘과 기대를 안고 오늘 여정을 시작했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렉시스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가까운 거리 덕분에
시원한 지하철을 타고 웃음 가득한 대화를 나누며 기분 좋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서울타워가 한눈에 들어올 만큼 또렷하게 보여서, 우리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는 시간을 가졌어요.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모두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짧은 추억을 남겼어요.
강렬한 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곧바로 시원한 실내로 빠르게 이동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간단한 짐 검사를 마친 뒤, 워낙 규모가 큰 박물관이라 어디서부터 둘러볼지 함께 이야기하며 관람 순서를 정한 후, 기대 속에 관람을 시작했어요.

학생들은 전시물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보며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쌓아가기 시작했어요.
토기에서부터 한글의 탄생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유물들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신기함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학생들이 각자의 나라 역사와 함께 한국의 역사를 비교하며 관람한 시간이었어요.
선생님도 그 모습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껴 옆에서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깊은 공감과 감탄을 나누었습니다.

1층의 주요 전시를 어느 정도 둘러본 뒤, 학생들은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2층 관람을 위해 이동했어요.
요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외규장각의궤와 반가사유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모두가 눈을 반짝였답니다.

학생들은 신비로운 조명 아래 아름답게 전시된 외규장각의궤 전시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고요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주한 반가사유상의 자태에도 깊은 감탄을 드러냈어요.

박물관 규모가 워낙 커서 모든 전시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핵심 전시실을 관람하며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할 날을 기약하며 오늘의 뜻깊은 견학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